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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 전에 필수! 중고 맥북 초기화, 완벽하게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by 257sfsafasf 2025. 10. 26.
팔기 전에 필수! 중고 맥북 초기화, 완벽하게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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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 전에 필수! 중고 맥북 초기화, 완벽하게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1. 중고 맥북 초기화가 필요한 이유
  2. 초기화 전 필수 확인 사항 및 준비물
    •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 iCloud, iTunes, 나의 찾기 비활성화
    • 페어링된 블루투스 기기 연결 해제
  3. 맥OS 버전에 따른 초기화 과정
    • macOS Monterey (몬터레이) 이후 버전 (M1/M2 칩 탑재 모델 포함)
    • macOS Big Sur (빅 서) 이전 버전
  4. 맥북 초기화 단계별 상세 가이드
    • NVRAM/PRAM 재설정 (선택 사항)
    • 복구 모드(Recovery Mode) 진입 방법
    •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저장 장치 포맷
    • macOS 재설치 진행
  5. 초기화 후 최종 점검 및 마무리

1. 중고 맥북 초기화가 필요한 이유

중고 맥북을 판매하거나 양도하기 전,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초기화는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여 마치 공장에서 출고된 상태처럼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을 건너뛸 경우, 판매자는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에 노유출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이전 사용자의 설정이나 계정 정보 때문에 맥북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잠금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나의 찾기(Find My Mac)'가 비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될 경우, 새 구매자는 해당 맥북을 사용할 수 없는 '벽돌'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깔끔한 거래를 위해 완벽한 초기화 과정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2. 초기화 전 필수 확인 사항 및 준비물

맥북 초기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데이터 손실이나 초기화 실패, 또는 새 구매자가 맥북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초기화 과정은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파일, 사진, 문서, 설정 등을 보존하려면 반드시 외부 저장 장치(외장 하드, USB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등)를 이용해 Time Machine을 통한 전체 백업 또는 수동 백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백업 없이는 데이터를 되찾을 수 없습니다.

iCloud, iTunes, 나의 찾기 비활성화

이 단계는 가장 중요하며 절대 건너뛰어서는 안 됩니다.

  • iCloud 로그아웃: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이름(또는 iCloud)에서 '로그아웃'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나의 찾기'를 비활성화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 iTunes/Apple Music 인증 해제: 음악, 영화 등 콘텐츠를 사용했다면 'Apple Music' (또는 이전 버전의 'iTunes') 앱을 실행하고, 상단 메뉴바에서 '계정' > '인증' > '이 컴퓨터 인증 해제...'를 선택하여 Apple ID와 맥북 간의 연결을 끊어야 합니다.
  • 나의 찾기(Find My Mac) 비활성화 확인: iCloud 로그아웃 시 자동으로 비활성화되지만, '시스템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나의 찾기'에서 꺼져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매자는 '활성화 잠금(Activation Lock)'에 걸려 맥북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페어링된 블루투스 기기 연결 해제

판매 후 새 구매자가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 등을 연결하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이전에 연결했던 모든 블루투스 장치(특히 Magic Mouse, Magic Keyboard 등)를 연결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스템 설정' > 'Bluetooth'에서 각 장치를 선택하고 '연결 해제' 또는 '삭제'를 진행합니다.

3. 맥OS 버전에 따른 초기화 과정

최근 맥북은 탑재된 칩과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초기화 과정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자신의 맥북이 어떤 방식의 초기화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macOS Monterey (몬터레이) 이후 버전 (M1/M2 칩 탑재 모델 포함)

macOS Monterey(12.0) 버전부터는 iOS 기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인텔 칩 기반 맥과 Apple Silicon(M1/M2 등) 칩 기반 맥 모두에서 지원됩니다(단, M1/M2 맥에서 가장 깔끔하게 작동합니다).

  • 이 기능은 시스템 설정에서 사용자 데이터, 앱, 설정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삭제하고 맥OS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복구 모드를 통한 복잡한 디스크 포맷 과정 없이 가장 간단하게 초기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경로: '시스템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macOS Big Sur (빅 서) 이전 버전

이전 버전의 macOS를 사용하거나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복구 모드(Recovery Mode)를 통해 수동으로 디스크를 포맷하고 macOS를 재설치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이며, 인텔 기반 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4. 맥북 초기화 단계별 상세 가이드

전통적인 복구 모드를 통한 초기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안내합니다.

복구 모드(Recovery Mode) 진입 방법

복구 모드는 맥북의 저장 장치를 관리하고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할 수 있는 특별한 부팅 모드입니다.

  • Apple Silicon (M1, M2 등) 칩 탑재 맥: 맥북 전원을 끄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습니다. '시동 옵션 로드 중' 메시지가 나타날 때까지 누르고 있다가,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Intel 칩 탑재 맥: 맥북 전원을 끄고, 전원 버튼을 누르는 즉시 'Command(⌘) + R' 키를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Apple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저장 장치 포맷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납니다.

  1. '디스크 유틸리티(Disk Utility)'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2. 왼쪽 사이드바 상단에서 '보기' 메뉴를 클릭하고 '모든 기기 보기'를 선택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부 물리 디스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사이드바에서 가장 상위 항목에 있는 물리적 디스크(예: Apple SSD, APPLE SSD SM0512F 등 이름에 '컨테이너'가 붙지 않은 최상위 항목)를 선택합니다.
  4. 상단의 '지우기(Erase)' 버튼을 클릭합니다.
  5. 새로운 디스크 이름은 'Macintosh HD'로 지정합니다.
  6. 포맷(Format)'APFS'를 선택합니다. (구형 맥OS라면 'Mac 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할 수 있음)
  7. 설계(Scheme)'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합니다.
  8.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여 포맷을 진행합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macOS 재설치 진행

저장 장치를 깨끗하게 지웠으므로 이제 새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합니다.

  1. 'macOS 유틸리티' 화면에서 'macOS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2. 화면에 나타나는 지침에 따라 설치를 진행합니다.
  3. 설치 대상으로 포맷했던 'Macintosh HD'를 선택합니다.
  4. 재설치 과정은 맥북이 여러 번 재시동되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5. 설치가 완료되면 '환영합니다' 화면과 함께 국가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5. 초기화 후 최종 점검 및 마무리

'환영합니다' 화면이 나타났다면, 맥북이 성공적으로 초기화되고 운영체제 재설치가 완료된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맥북의 전원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새 구매자가 맥북을 켤 때, 이 '환영합니다' 화면에서부터 자신의 계정 및 설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남겨두어야 합니다.
  • 만약 실수로 개인 계정을 만들었다면, 앞서 안내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을 다시 사용하거나, 복구 모드로 재진입하여 디스크 포맷 및 재설치 과정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완료했다면, 맥북은 어떤 개인 정보나 계정 정보도 남기지 않은 깨끗한 상태가 되므로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