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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의 반란": 맥북 프로 2017, 아직도 현역으로 뛰게 만드는 완벽한 해결 방법 총정

by 257sfsafasf 2025. 10. 27.
"구형의 반란": 맥북 프로 2017, 아직도 현역으로 뛰게 만드는 완벽한 해결 방법 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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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의 반란": 맥북 프로 2017, 아직도 현역으로 뛰게 만드는 완벽한 해결 방법 총정

목차

  1. 서론: 맥북 프로 2017, 여전히 가치 있는 선택
  2. 성능 저하의 주범 진단 및 해결책
    • 배터리 성능 관리 및 교체
    • 느려진 속도 개선을 위한 운영체제 관리
  3. 고질적인 하드웨어 문제 극복
    • '나비식 키보드' 문제 해결 및 대처
    • 디스플레이 '플렉스게이트' 대처 방안
  4. 발열 및 팬 소음 관리
    •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 유지
    • 소프트웨어적 발열 관리 팁
  5. 맥북 프로 2017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후 관리
    • 정기적인 시스템 유지보수
    • 주변기기 및 업그레이드 고려 사항
  6. 결론: 2025년에도 맥북 프로 2017을 사용하는 지혜

서론: 맥북 프로 2017, 여전히 가치 있는 선택

2017년에 출시된 맥북 프로는 이제 구형 모델로 분류되지만, 견고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과 당시 혁신적이었던 썬더볼트 3 포트를 탑재하여 여전히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능 저하, 배터리 수명 감소, 그리고 고질적인 하드웨어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 프로 2017 모델을 현재까지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들을 깊이 있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의 '구형 맥북'을 다시 현역으로 복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성능 저하의 주범 진단 및 해결책

배터리 성능 관리 및 교체

맥북 프로 2017의 성능 저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배터리 노화입니다. macOS는 배터리 성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시스템 성능을 제한하는 '성능 관리(Power Management)'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합니다.

해결 방법:

  • 배터리 상태 확인: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rightarrow$ '배터리'에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합니다. '서비스 권장' 또는 '지금 서비스'가 표시된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 배터리 사이클 수 확인: 'Option' 키를 누른 채로 $\rightarrow$ 왼쪽 상단 사과 메뉴 $\rightarrow$ '시스템 정보' $\rightarrow$ '하드웨어' $\rightarrow$ '전원' 항목에서 '사이클 수'를 확인합니다. 애플의 공식 교체 권장 기준은 일반적으로 1,000회입니다.
  • 교체 옵션: 정품 배터리 교체는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나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타사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비용은 절감되지만, 안전성 및 성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교체 후에는 성능 제한이 해제되어 눈에 띄게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느려진 속도 개선을 위한 운영체제 관리

하드웨어 문제가 아님에도 맥북이 느려졌다면, 운영체제(macOS)와 앱의 비효율적인 관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최신 지원 운영체제 유지: 맥북 프로 2017은 현재(2025년 기준) 최신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해당 모델이 지원하는 가장 최신 버전의 macOS로 업데이트하여 보안 및 성능 최적화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구형 OS를 사용하면 최신 앱과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동 디스크 공간 확보: macOS는 원활한 작동을 위해 최소 10% $\sim$ 15%의 여유 공간(일반적으로 최소 $20\text{GB}$ 이상)이 필요합니다. '저장 공간 관리' 도구(사과 메뉴 $\rightarrow$ '시스템 설정' $\rightarrow$ '일반' $\rightarrow$ '저장 공간')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파일을 제거하고 공간을 확보하세요.
  • 활성 상태 보기(Activity Monitor) 활용: '응용 프로그램' $\rightarrow$ '유틸리티' $\rightarrow$ '활성 상태 보기'를 실행하여 현재 CPU, 메모리(RAM)를 가장 많이 점유하는 프로세스를 확인합니다.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앱이나 과부하를 유발하는 프로세스를 종료하여 즉각적인 성능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특히 크롬(Chrome) 브라우저의 탭 관리가 중요하며, 사용하지 않는 탭은 닫아 메모리 사용량을 줄입니다.
  • 로그인 항목 정리: 맥북 시동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로그인 항목'이 많으면 부팅 속도와 초기 성능에 악영향을 줍니다. '시스템 설정' $\rightarrow$ '일반' $\rightarrow$ '로그인 항목'에서 불필요한 항목은 모두 비활성화합니다.

고질적인 하드웨어 문제 극복

'나비식 키보드' 문제 해결 및 대처

맥북 프로 2017 모델은 2세대 '나비식(버터플라이)'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어, 먼지나 이물질 유입에 매우 취약하며 특정 키가 반복적으로 입력되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결 방법:

  • 공식 서비스 프로그램 확인: 애플은 2016년부터 2019년 모델까지의 나비식 키보드에 대해 '키보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해당 모델이 프로그램 적용 대상인지 확인하고, 아직 유효 기간 내(구매일로부터 4년)라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 임시 조치 (에어 스프레이 사용): 키가 눌리지 않거나 이중 입력되는 경우, 애플이 권장하는 대로 에어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키보드를 기울인 상태에서 분사해 미세한 먼지를 제거해 볼 수 있습니다. 주의: 액체를 사용하거나 너무 강하게 분사하지 마세요.
  • 궁극적인 해결책 (외장 키보드 사용): 키보드 문제가 반복되거나 수리 비용이 부담된다면, 저렴하고 안정적인 외장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플렉스게이트' 대처 방안

맥북 프로 2016년 $\sim$ 2017년 모델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고질적인 문제는 '플렉스게이트(Flexgate)'라 불리는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케이블 문제입니다. 이는 디스플레이를 여닫을 때 케이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백라이트가 불규칙하게 작동하거나(무대 조명 효과), 완전히 꺼지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해결 방법:

  • 공식 수리 문의: 이 문제 역시 애플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문제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무상 수리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은 특정 모델에 한정될 수 있으나,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여 문제를 진단받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 주의 깊은 사용: 케이블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너무 자주, 혹은 90도 이상으로 활짝 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맥북을 이동할 때 디스플레이와 본체 사이에 두꺼운 물건을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발열 및 팬 소음 관리

맥북 프로 2017의 발열은 인텔 7세대 칩셋의 특성과 얇은 폼팩터의 한계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발열은 성능 저하(쓰로틀링)를 유발하고 내부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 유지

해결 방법:

  • 내부 청소: 5년 이상 사용한 맥북은 내부에 상당량의 먼지가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공인 서비스 센터나 전문 수리점에서 내부 청소(특히 팬과 히트싱크)를 진행하면 열 배출 효율이 크게 개선됩니다.
  • 써멀 페이스트 재도포: CPU와 GPU 위에 도포된 열전도 물질인 써멀 페이스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굳거나 성능이 저하되면 열전도율이 떨어집니다. 숙련된 전문가에게 요청하여 고성능 써멀 페이스트로 재도포하면 발열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쿨링 스탠드 사용: 맥북을 사용할 때 바닥에서 띄워주는 쿨링 스탠드나 거치대를 사용하면 하판을 통한 열 배출이 원활해지고 팬이 덜 작동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적 발열 관리 팁

해결 방법:

  • 과부하 작업 제한: 고화질 영상 편집, 3D 렌더링, 고사양 게임 등 CPU/GPU 사용량이 높은 작업을 할 때는 한 번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피합니다.
  • 맥 팬 제어 소프트웨어: 'Macs Fan Control'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여 팬 속도를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자동 설정보다 팬을 조금 더 빠르게 작동시켜 CPU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성능 쓰로틀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의: 팬을 너무 무리하게 돌리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맥북 프로 2017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후 관리

정기적인 시스템 유지보수

해결 방법:

  • SMC 및 NVRAM/PRAM 초기화: 맥의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SMC)는 배터리, 팬, 전원 관리 등을 제어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SMC를 초기화하고, NVRAM(또는 PRAM)은 디스플레이 해상도, 부팅 디스크 선택 등의 설정을 저장합니다. 이들을 주기적으로 초기화하여 알 수 없는 버그나 성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방법은 애플 공식 지원 페이지를 참고하여 정확한 단축키 조합을 사용해야 합니다.
  • 백업 및 클린 설치: 느려진 맥북에 가장 극적인 개선 효과를 주는 방법 중 하나는 Time Machine으로 데이터를 완벽히 백업한 후, macOS를 완전히 지우고 클린 설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 사용하며 쌓인 불필요한 시스템 파일과 레지스트리 잔여물을 모두 제거하여 맥북을 처음 구입했을 때와 같은 상태로 되돌려 줍니다.

주변기기 및 업그레이드 고려 사항

맥북 프로 2017 모델은 메모리(RAM)나 저장장치(SSD)를 사용자 임의로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없는 구조(온보드)입니다. 따라서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는 직접적인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합니다.

해결 방법:

  • 외장 SSD 활용: 내장 SSD 용량이 부족하다면, 썬더볼트 3(USB-C) 포트를 통해 초고속 외장 SSD를 연결하여 작업 공간이나 데이터 보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 3의 속도는 내장 SSD에 버금가는 성능을 제공하므로, 외장 드라이브에서 직접 앱을 실행하거나 고용량 파일 작업을 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 허브 선택 신중: 썬더볼트 3 포트를 사용하는 맥북은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발열 관리가 잘 되는 고품질의 USB-C 허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가형 허브는 발열이 심하고 연결된 기기에 불안정한 전원을 공급하여 맥북 본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2025년에도 맥북 프로 2017을 사용하는 지혜

맥북 프로 2017은 분명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이지만, 위에서 언급된 성능 최적화, 고질적인 하드웨어 문제 대처,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여전히 웹 서핑, 문서 작업,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이나 미디어 소비 등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썬더볼트 3 포트는 미래 지향적인 연결성을 제공하여 아직도 큰 장점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해결 방법들을 적용하여 맥북 프로 2017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불필요한 지출 없이 오랜 시간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